굴러온 복덩이 양석환의 ‘가위바위보’

입력 2021.09.11 (07:40) 수정 2021.09.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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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장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타자와 코치가 있어 흥미롭습니다.

굴러온 복덩이 두산 양석환과 고영민 코치가 주인공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어린이의 놀이도 아니고 예능에서의 게임도 아닙니다.

야구장에서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주인공은 양석환과 고영민 코치,

[양석환/두산 :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하기에는 좀 심심한 것 같아서 코치님한테 가위바위보를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고요."]

무관중 경기라는 조건 속에서 시작한 독특한 홈런 세리머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지만, 홈런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음 타석을 준비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번 시즌 23개의 홈런을 친 양석환이 8승 14패로 가위바위보 성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양석환/두산 : "제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려고 하는데 고영민 코치님이 저보다 좀 심리전을 잘하셔서 최근에 많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심 타자들의 이적 속에도 5강 경쟁을 하고 있는 두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양석환,

[양석환/두산 : "두산 선수로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게 제 목표고요. 선수라면 당연히 팀 우승이 목표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미로 시작했던 가위바위보가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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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러온 복덩이 양석환의 ‘가위바위보’
    • 입력 2021-09-11 07:40:19
    • 수정2021-09-11 0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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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타자와 코치가 있어 흥미롭습니다.

굴러온 복덩이 두산 양석환과 고영민 코치가 주인공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어린이의 놀이도 아니고 예능에서의 게임도 아닙니다.

야구장에서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주인공은 양석환과 고영민 코치,

[양석환/두산 :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하기에는 좀 심심한 것 같아서 코치님한테 가위바위보를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고요."]

무관중 경기라는 조건 속에서 시작한 독특한 홈런 세리머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지만, 홈런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음 타석을 준비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번 시즌 23개의 홈런을 친 양석환이 8승 14패로 가위바위보 성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양석환/두산 : "제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려고 하는데 고영민 코치님이 저보다 좀 심리전을 잘하셔서 최근에 많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심 타자들의 이적 속에도 5강 경쟁을 하고 있는 두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양석환,

[양석환/두산 : "두산 선수로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게 제 목표고요. 선수라면 당연히 팀 우승이 목표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미로 시작했던 가위바위보가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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