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전시할 때마다 날파리 꼬여…많이 와서 평가해달라”

입력 2021.09.11 (09:49) 수정 2021.09.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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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는 최근 청주시립미술관으로부터 전시지원금 1,500만 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전시에 많이들 오셔서 지원을 받을 만한지 아닌지 평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오늘(11일) 새벽 페이스북에 "제가 받는 지원금에 불쾌한 분이 많은 것을 이해한다"며 "저는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으니 작품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어제(10일) 밤에는 지원금 논란을 다룬 언론 기사 목록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전시 한 번 할 때마다 날파리가 꼬인다"며 "이런 행태를 되풀이하는 언론에 유감"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도 했습니다.

앞서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준용 씨를 포함한 8명의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여작가 경비는 500만∼1천500만 원으로, 준용 씨에게는 1천500만 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제(10일) 준용 씨에 대한 지원이 특혜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청와대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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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1 09:49:28
    • 수정2021-09-11 10:05:0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는 최근 청주시립미술관으로부터 전시지원금 1,500만 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전시에 많이들 오셔서 지원을 받을 만한지 아닌지 평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오늘(11일) 새벽 페이스북에 "제가 받는 지원금에 불쾌한 분이 많은 것을 이해한다"며 "저는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으니 작품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어제(10일) 밤에는 지원금 논란을 다룬 언론 기사 목록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전시 한 번 할 때마다 날파리가 꼬인다"며 "이런 행태를 되풀이하는 언론에 유감"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도 했습니다.

앞서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준용 씨를 포함한 8명의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여작가 경비는 500만∼1천500만 원으로, 준용 씨에게는 1천500만 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제(10일) 준용 씨에 대한 지원이 특혜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청와대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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