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5일 만에 대상자 10명 중 6명 지원금 받아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지급대상자 10명 중 6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10일)까지 국민 2,690만 7천 명에게 누적 6조 7,266억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국민 대비 52%로, 예상 지급대상자의 62.2%에 해당합니다.

어제 하루 동안에는 568만 5천 명이 신청해 1조 4,211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엿새째인 오늘(1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지급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월요일인 13일부터는 주소지 주민센터와 은행 창구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첫 주에는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생년 끝자리 1·6은 13일(월), 2·7은 14일(화), 3·8은 15일(수), 4·9는 16일(목), 5·0은 17일(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