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공항 국제선 재개…카타르·파키스탄 노선부터 부활

입력 2021.09.11 (17:46) 수정 2021.09.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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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이 국내선에 이어 카타르와 파키스탄을 오가는 노선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9일과 10일 카불 공항과 카타르 도하를 잇는 여객기 두 편이 떴고, 다음주에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드를 오가는 여객기가 뜹니다.

파키스탄국제항공(PIA) 대변인은 "13일부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아프간 수도 카불을 오가는 노선을 부활한다"며 "에어버스320 여객기를 투입할 것이고, 비행을 위한 모든 기술적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11일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금은 인도주의적 구호단체와 언론인들로부터 73건의 (탑승)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9일 카불공항에서 미국인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태우고 도하 공항으로 이륙했다.

이는 미군이 철수를 완료한 후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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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1 17:46:21
    • 수정2021-09-11 18:02:41
    국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이 국내선에 이어 카타르와 파키스탄을 오가는 노선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9일과 10일 카불 공항과 카타르 도하를 잇는 여객기 두 편이 떴고, 다음주에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드를 오가는 여객기가 뜹니다.

파키스탄국제항공(PIA) 대변인은 "13일부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아프간 수도 카불을 오가는 노선을 부활한다"며 "에어버스320 여객기를 투입할 것이고, 비행을 위한 모든 기술적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11일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금은 인도주의적 구호단체와 언론인들로부터 73건의 (탑승)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9일 카불공항에서 미국인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태우고 도하 공항으로 이륙했다.

이는 미군이 철수를 완료한 후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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