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구조조정·정리해고 저지” 전국에서 온라인 1인시위

입력 2021.09.11 (18:59) 수정 2021.09.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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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 시위에 참여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각자 총파업 관련 현수막을 들고 온라인에 중계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시청했습니다.

이날 온라인 결의대회를 위해 여의도 일대에 민조노총 조합원 200여 명이 모였고, 전국에서 700여 명이 민주노총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결의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온라인 결의대회에서 “폭력적 구조조정이 자행돼, 동지들이 고용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라며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저지할 입법요구안을 국회에 제기하고, 정부의 수수방관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의도 1인 시위 현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과 경찰 사이에 충돌은 없었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져 해산명령 등 경고방송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노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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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구조조정·정리해고 저지” 전국에서 온라인 1인시위
    • 입력 2021-09-11 18:59:43
    • 수정2021-09-11 19:15:18
    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 시위에 참여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각자 총파업 관련 현수막을 들고 온라인에 중계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시청했습니다.

이날 온라인 결의대회를 위해 여의도 일대에 민조노총 조합원 200여 명이 모였고, 전국에서 700여 명이 민주노총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결의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온라인 결의대회에서 “폭력적 구조조정이 자행돼, 동지들이 고용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라며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저지할 입법요구안을 국회에 제기하고, 정부의 수수방관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의도 1인 시위 현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과 경찰 사이에 충돌은 없었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져 해산명령 등 경고방송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노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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