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0주년…영국 여왕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

입력 2021.09.11 (22:11) 수정 2021.09.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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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현지시간 11일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공동체가 보여준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10년 방문한 뉴욕 세계무역센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성명에서 9·11 테러를 일으킨 범인들이 “슬픔과 고통을 짊어지게 하고 위협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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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1 22:11:25
    • 수정2021-09-12 02:20:37
    국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현지시간 11일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공동체가 보여준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10년 방문한 뉴욕 세계무역센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성명에서 9·11 테러를 일으킨 범인들이 “슬픔과 고통을 짊어지게 하고 위협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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