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방접종위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입력 2021.09.11 (22:11) 수정 2021.09.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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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독일 예방접종위는 현지시간 10일 “지금까지 증거에 대해 철저히 협의하고 평가한 결과, 임신 4개월 차 이후 임부와 산부에 대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술에 기반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 장관은 “이는 매우 분명한 권유”라면서 “드디어 과학에 기반한 확신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임산부들에게 “의사에게 물어보고,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권하면서 “이를 통해 스스로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방접종위는 또 모든 가임기 여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임신 전부터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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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1 22:11:25
    • 수정2021-09-12 02:20:08
    국제
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독일 예방접종위는 현지시간 10일 “지금까지 증거에 대해 철저히 협의하고 평가한 결과, 임신 4개월 차 이후 임부와 산부에 대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술에 기반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 장관은 “이는 매우 분명한 권유”라면서 “드디어 과학에 기반한 확신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임산부들에게 “의사에게 물어보고,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권하면서 “이를 통해 스스로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방접종위는 또 모든 가임기 여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임신 전부터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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