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절차 개시

입력 2021.09.12 (11:14) 수정 2021.09.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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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13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가입 의사를 DEPA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보를 계기로 한국의 DEPA 가입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DEPA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국인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3개국 간 디지털 통상의 주요 규범을 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디지털 무역협정입니다.

디지털 무역협정은 전자상거래 원활화, 데이터 이전 자유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준 높은 디지털 규범과 함께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DEPA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디지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공식 가입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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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2 11:14:55
    • 수정2021-09-12 11:15:36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13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가입 의사를 DEPA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보를 계기로 한국의 DEPA 가입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DEPA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국인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3개국 간 디지털 통상의 주요 규범을 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디지털 무역협정입니다.

디지털 무역협정은 전자상거래 원활화, 데이터 이전 자유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준 높은 디지털 규범과 함께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DEPA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디지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공식 가입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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