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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尹 회견에 자료제공 결심”…공수처, 이르면 오늘 영장 재집행
입력 2021.09.12 (12:18) 수정 2021.09.12 (12:2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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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공수처에 자료 제공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김웅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방식과 시점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성은 씨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익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직접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게 전화해 공익신고 의사를 전했다고 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조국 전 장관 때 차관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소속이라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사전에 모의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조 씨는 처음부터 USB 자료를 대검찰청에 갖고 갔고, 대검에서 휴대폰 원본 제출을 요청해 적극적으로 자료 제출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주말 사이 대검찰청 감찰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와 원본을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은 휴대전화를 제출한 뒤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했지만 김웅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의 기자회견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총장의 위협과 위압적인 태도, 마치 대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이해할 수 없는 기자회견을 보고 난 후 대검 감찰부뿐 아니라 공수처 등에도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웅 의원의 국회사무실에 대해 공수처가 이르면 오늘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집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진행된 압수수색은 국민의힘 의원 등의 항의로 11시간 만에 무산됐습니다.

공수처는 영장 재집행 방식과 시점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별개로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손준성 검사 사무실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중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 조성은 “尹 회견에 자료제공 결심”…공수처, 이르면 오늘 영장 재집행
    • 입력 2021-09-12 12:18:01
    • 수정2021-09-12 1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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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공수처에 자료 제공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김웅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방식과 시점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성은 씨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익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직접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게 전화해 공익신고 의사를 전했다고 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조국 전 장관 때 차관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소속이라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사전에 모의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조 씨는 처음부터 USB 자료를 대검찰청에 갖고 갔고, 대검에서 휴대폰 원본 제출을 요청해 적극적으로 자료 제출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주말 사이 대검찰청 감찰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와 원본을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은 휴대전화를 제출한 뒤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했지만 김웅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의 기자회견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총장의 위협과 위압적인 태도, 마치 대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이해할 수 없는 기자회견을 보고 난 후 대검 감찰부뿐 아니라 공수처 등에도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웅 의원의 국회사무실에 대해 공수처가 이르면 오늘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집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진행된 압수수색은 국민의힘 의원 등의 항의로 11시간 만에 무산됐습니다.

공수처는 영장 재집행 방식과 시점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별개로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손준성 검사 사무실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중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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