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입건될 상황 아냐…결백에 당이 보증은 안 서”
입력 2021.09.12 (14:11)
수정 2021.09.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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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고발 사주’ 의혹 피의자로 입건한 데에 대해 “언론에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전혀 피의자로 입건될 상황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MBN 인터뷰에서 “공수처가 신설조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대선 주자에게 접근하는 건 너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윤 후보와 김웅 의원의 결백을 믿느냐’는 질문에 “후보에 대해 당이 보증을 서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보도 당 구성원이니 수사 절차에 부당한 부분은 방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윤 후보가 이런 일에 연루됐다면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보자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박 원장이 사적인 만남을 안 가질 순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폭로자로 지목되는 사람을 만난 것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2일) MBN 인터뷰에서 “공수처가 신설조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대선 주자에게 접근하는 건 너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윤 후보와 김웅 의원의 결백을 믿느냐’는 질문에 “후보에 대해 당이 보증을 서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보도 당 구성원이니 수사 절차에 부당한 부분은 방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윤 후보가 이런 일에 연루됐다면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보자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박 원장이 사적인 만남을 안 가질 순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폭로자로 지목되는 사람을 만난 것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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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尹, 입건될 상황 아냐…결백에 당이 보증은 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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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2 14:14:18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고발 사주’ 의혹 피의자로 입건한 데에 대해 “언론에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전혀 피의자로 입건될 상황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MBN 인터뷰에서 “공수처가 신설조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대선 주자에게 접근하는 건 너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윤 후보와 김웅 의원의 결백을 믿느냐’는 질문에 “후보에 대해 당이 보증을 서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보도 당 구성원이니 수사 절차에 부당한 부분은 방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윤 후보가 이런 일에 연루됐다면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보자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박 원장이 사적인 만남을 안 가질 순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폭로자로 지목되는 사람을 만난 것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2일) MBN 인터뷰에서 “공수처가 신설조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대선 주자에게 접근하는 건 너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윤 후보와 김웅 의원의 결백을 믿느냐’는 질문에 “후보에 대해 당이 보증을 서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보도 당 구성원이니 수사 절차에 부당한 부분은 방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윤 후보가 이런 일에 연루됐다면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보자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박 원장이 사적인 만남을 안 가질 순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폭로자로 지목되는 사람을 만난 것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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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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