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영향 대리운전 기사 소득 크게 줄어

입력 2021.09.12 (21:30) 수정 2021.09.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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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됐던 부산·경남 대리운전 기사들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리운전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3%가량이 하루 평균 대리운전 횟수가 5건 이하로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78.9%가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보다 절반 이상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부산은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식당 등의 영업이 밤 10시로 제한돼 대리운전 수요가 적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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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 두기 영향 대리운전 기사 소득 크게 줄어
    • 입력 2021-09-12 21:30:36
    • 수정2021-09-12 21:43:33
    뉴스9(부산)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됐던 부산·경남 대리운전 기사들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리운전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3%가량이 하루 평균 대리운전 횟수가 5건 이하로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78.9%가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보다 절반 이상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부산은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식당 등의 영업이 밤 10시로 제한돼 대리운전 수요가 적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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