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뉴델리 9월 기록적 폭우

입력 2021.09.13 (10:58) 수정 2021.09.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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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계절풍) 우기를 맞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9월 기준으로 77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인도기상청은 이달 들어 뉴델리에 383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뉴델리의 9월 강우량으로는 1944년 이후 최고치인데요.

뉴델리의 9월 평균 강우량은 129.8밀리미터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내 여러 차례 폭우가 더 예보된 상태라 뉴델리는 올해 9월 기준 최다 강우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상하이는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뉴델리는 몬순 우기가 길어지고 있는 데다 연이어 저기압이 형성돼 오늘도 비가 오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파리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는 맑고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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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인도 뉴델리 9월 기록적 폭우
    • 입력 2021-09-13 10:58:12
    • 수정2021-09-13 11:03:36
    지구촌뉴스
몬순(계절풍) 우기를 맞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9월 기준으로 77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인도기상청은 이달 들어 뉴델리에 383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뉴델리의 9월 강우량으로는 1944년 이후 최고치인데요.

뉴델리의 9월 평균 강우량은 129.8밀리미터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내 여러 차례 폭우가 더 예보된 상태라 뉴델리는 올해 9월 기준 최다 강우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상하이는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뉴델리는 몬순 우기가 길어지고 있는 데다 연이어 저기압이 형성돼 오늘도 비가 오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파리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는 맑고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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