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 남방큰돌고래 위협…보호구역 지정하라”

입력 2021.09.13 (21:50) 수정 2021.09.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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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성명을 내고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관광 선박들이 돌고래 반경 50m 이내 접근 금지라는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나서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해상을 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멸종위기 준위협종인 남방큰돌고래는 한반도 해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서만 발견되고 있으며, 개체수는 약 백 30마리 정도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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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이 남방큰돌고래 위협…보호구역 지정하라”
    • 입력 2021-09-13 21:50:11
    • 수정2021-09-13 21:57:50
    뉴스9(제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성명을 내고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관광 선박들이 돌고래 반경 50m 이내 접근 금지라는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나서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해상을 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멸종위기 준위협종인 남방큰돌고래는 한반도 해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서만 발견되고 있으며, 개체수는 약 백 30마리 정도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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