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에 강한 비바람…제주 호우·강풍 특보 발효
입력 2021.09.14 (06:09)
수정 2021.09.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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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중국을 거친 뒤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제주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지영 기자, 벌써부터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제주 시내엔 새벽 내내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 해상에 머문 뒤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 제주를 지나는 독특한 이동 경로가 특징입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km 해상을 지나, 내일까지 느리게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제주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은 300mm, 그 밖의 지역엔 100~200mm입니다.
한편 태풍은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제주는 섬 전체가 태풍의 반경에 들면서 태풍이 지나는 금요일 전후로 또다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 운항도 통제될 것으로 보이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시청에서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김영훈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중국을 거친 뒤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제주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지영 기자, 벌써부터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제주 시내엔 새벽 내내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 해상에 머문 뒤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 제주를 지나는 독특한 이동 경로가 특징입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km 해상을 지나, 내일까지 느리게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제주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은 300mm, 그 밖의 지역엔 100~200mm입니다.
한편 태풍은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제주는 섬 전체가 태풍의 반경에 들면서 태풍이 지나는 금요일 전후로 또다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 운항도 통제될 것으로 보이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시청에서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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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투’ 북상에 강한 비바람…제주 호우·강풍 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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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4 07:57:43
[앵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중국을 거친 뒤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제주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지영 기자, 벌써부터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제주 시내엔 새벽 내내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 해상에 머문 뒤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 제주를 지나는 독특한 이동 경로가 특징입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km 해상을 지나, 내일까지 느리게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제주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은 300mm, 그 밖의 지역엔 100~200mm입니다.
한편 태풍은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제주는 섬 전체가 태풍의 반경에 들면서 태풍이 지나는 금요일 전후로 또다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 운항도 통제될 것으로 보이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시청에서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김영훈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중국을 거친 뒤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제주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지영 기자, 벌써부터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제주 시내엔 새벽 내내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 해상에 머문 뒤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 제주를 지나는 독특한 이동 경로가 특징입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km 해상을 지나, 내일까지 느리게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제주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은 300mm, 그 밖의 지역엔 100~200mm입니다.
한편 태풍은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제주는 섬 전체가 태풍의 반경에 들면서 태풍이 지나는 금요일 전후로 또다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 운항도 통제될 것으로 보이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시청에서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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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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