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463명…영어학원 새 집단감염

입력 2021.09.14 (10:14) 수정 2021.09.14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14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45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사흘째 하루 4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산지역 영어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9일 수강생과 가족 등 2명이 확진된 뒤 13일까지 닷새 동안 원생과 가족 등 1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 관련해서는 3명이 늘어 누적 27명이 됐고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해서 2명이 추가돼 누적 27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772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50명 54.0%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89명 41.0%로 집계됐습니다.

치료병상 가동률은 78.9%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신규 확진 463명…영어학원 새 집단감염
    • 입력 2021-09-14 10:14:49
    • 수정2021-09-14 10:15:10
    사회
경기도는 14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45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사흘째 하루 4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산지역 영어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9일 수강생과 가족 등 2명이 확진된 뒤 13일까지 닷새 동안 원생과 가족 등 1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 관련해서는 3명이 늘어 누적 27명이 됐고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해서 2명이 추가돼 누적 27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772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50명 54.0%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89명 41.0%로 집계됐습니다.

치료병상 가동률은 78.9%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