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尹 ‘검찰권 사유화’ 가족 변호한 것…초유의 국기문란”
입력 2021.09.14 (10:34)
수정 2021.09.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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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시절 대검찰청 차원에서 내부망 기밀을 이용해 윤 총장 장모 사건의 대응문건을 작성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초유의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내용은) 검찰 관계자가 내부 관계망을 본 게 아니라면 장모 측 변호인도 알 수 없는 정보라고 한다”며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한 공격은 물론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지키기를 넘어서 자신들이 국기문란 검찰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사건과 상관없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의 만남을 끌어들여 물타기 하고 제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사건을 물타기 하고 수사기관을 공격하는 이런 행패야말로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에 공모 내지는 하수인이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은 지휘책임자로 모를수도 없거니와 만약에 몰랐다면 오히려 몰랐다는 이유로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검찰 비위 역사를 끝낼 수 있도록 사건의 철저한 규명과 더불어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내용은) 검찰 관계자가 내부 관계망을 본 게 아니라면 장모 측 변호인도 알 수 없는 정보라고 한다”며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한 공격은 물론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지키기를 넘어서 자신들이 국기문란 검찰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사건과 상관없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의 만남을 끌어들여 물타기 하고 제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사건을 물타기 하고 수사기관을 공격하는 이런 행패야말로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에 공모 내지는 하수인이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은 지휘책임자로 모를수도 없거니와 만약에 몰랐다면 오히려 몰랐다는 이유로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검찰 비위 역사를 끝낼 수 있도록 사건의 철저한 규명과 더불어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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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尹 ‘검찰권 사유화’ 가족 변호한 것…초유의 국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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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4 10:37:33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시절 대검찰청 차원에서 내부망 기밀을 이용해 윤 총장 장모 사건의 대응문건을 작성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초유의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내용은) 검찰 관계자가 내부 관계망을 본 게 아니라면 장모 측 변호인도 알 수 없는 정보라고 한다”며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한 공격은 물론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지키기를 넘어서 자신들이 국기문란 검찰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사건과 상관없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의 만남을 끌어들여 물타기 하고 제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사건을 물타기 하고 수사기관을 공격하는 이런 행패야말로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에 공모 내지는 하수인이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은 지휘책임자로 모를수도 없거니와 만약에 몰랐다면 오히려 몰랐다는 이유로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검찰 비위 역사를 끝낼 수 있도록 사건의 철저한 규명과 더불어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내용은) 검찰 관계자가 내부 관계망을 본 게 아니라면 장모 측 변호인도 알 수 없는 정보라고 한다”며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한 공격은 물론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지키기를 넘어서 자신들이 국기문란 검찰쿠데타의 공범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사건과 상관없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의 만남을 끌어들여 물타기 하고 제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사건을 물타기 하고 수사기관을 공격하는 이런 행패야말로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에 공모 내지는 하수인이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은 지휘책임자로 모를수도 없거니와 만약에 몰랐다면 오히려 몰랐다는 이유로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검찰 비위 역사를 끝낼 수 있도록 사건의 철저한 규명과 더불어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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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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