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궁중 술 ‘서천 한산 소곡주’ 지리적표시 등록

입력 2021.09.14 (11:11) 수정 2021.09.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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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궁중에서 마시던 술인 ‘서천 한산 소곡주’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특정 지역에서 계승되는 제조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서천 한산 소곡주’의 지리적표시를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주의 지리적 표시 등록은 고창 복분자주와 진도 홍주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전문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등록단체인 서천 한산 소곡주 영농조합법인은 해당 술에 대한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됩니다.

지리적표시권은 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으로, 타인이 이를 침해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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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4 11:11:49
    • 수정2021-09-14 11:20:28
    경제
백제시대 궁중에서 마시던 술인 ‘서천 한산 소곡주’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특정 지역에서 계승되는 제조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서천 한산 소곡주’의 지리적표시를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주의 지리적 표시 등록은 고창 복분자주와 진도 홍주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전문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등록단체인 서천 한산 소곡주 영농조합법인은 해당 술에 대한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됩니다.

지리적표시권은 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으로, 타인이 이를 침해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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