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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슬아슬한 과반…호남 지역,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입력 2021.09.14 (11:2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선거 판세와 관련해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 51.4%로 아슬아슬한 과반”이라며 “호남 지역은 이낙연 후보의 연고지고 지지율도 높게 나오고 있어 전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4일) 전북 지역 공약 발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경선과 관련해선 여러 요인이 투표 요인으로 작동하는데 연고지도 작동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과반 (득표) 하기가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1분 1초라도 아껴서 호남 지역 국민들께 호소드리고, 압도적으로 경선을 조기에 끝내야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게 저희들의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정세균 후보가 중도 사퇴한 것이 향후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질문엔 “유리할지 불리할지 판단이 안 된다”면서도 “중요한 건 (정세균 후보는) 제가 모시던 분이고 실제로 저도 정세균 사단의 일부이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중도 사퇴는) 안타깝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정세균 후보가 하고 싶다고 했던 일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제가 드리고 있는 약속과 크게 차이가 없다”며 “정세균 후보가 전북 도민에게 약속했던 일을 제가 잘 승계해서 잘 받들고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정세균 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영입할 의지가 있다며, 성심을 다해 모시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재명, ‘대장지구 개발 의혹’에 “범죄적 수준의 조작”

한편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웬만하면 넘어가려 했는데 이 문제는 범죄적 수준의 조작이 이뤄지고 있어 한 번쯤은 경종을 울려야겠다”며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선거에서 허위사실로 공격하는 건 전쟁에서 선전물 뿌리는 것과 비슷하다”며 “너희 대장 죽었다더라, 병났다더라 하면 혼란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만있으니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아주 체계적으로 음해가 이뤄져 오후에 관련 입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재명 “전북 지역 자동차·조선산업 부활”

이재명 후보는 “전북 지역의 자동차·조선 산업을 부활시키고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며 전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군산 GM 공장 철수 후 쇠퇴했던 자동차 산업이 최근 전기차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군산과 완주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조선업이 최근 세계 1위 경쟁력을 되찾았다. 가능한 한 빨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중소형 특수목적선 중심의 선진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첨단 해양장비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새만금은 해수유통 확대, 오염원 축소 등을 통해 수질 개선과 농업용수 대책을 강구하고 친환경적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새만금 공항을 조기 착공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을 적극 지원해 새만금항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에 오랫동안 대동소이한 약속이 반복돼왔음을 잘 안다. 말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며 “지금까지 주어진 권한을 오남용하지 않았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실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다”며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아슬아슬한 과반…호남 지역,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 입력 2021-09-14 11:25:20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선거 판세와 관련해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 51.4%로 아슬아슬한 과반”이라며 “호남 지역은 이낙연 후보의 연고지고 지지율도 높게 나오고 있어 전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4일) 전북 지역 공약 발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경선과 관련해선 여러 요인이 투표 요인으로 작동하는데 연고지도 작동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과반 (득표) 하기가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1분 1초라도 아껴서 호남 지역 국민들께 호소드리고, 압도적으로 경선을 조기에 끝내야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게 저희들의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정세균 후보가 중도 사퇴한 것이 향후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질문엔 “유리할지 불리할지 판단이 안 된다”면서도 “중요한 건 (정세균 후보는) 제가 모시던 분이고 실제로 저도 정세균 사단의 일부이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중도 사퇴는) 안타깝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정세균 후보가 하고 싶다고 했던 일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제가 드리고 있는 약속과 크게 차이가 없다”며 “정세균 후보가 전북 도민에게 약속했던 일을 제가 잘 승계해서 잘 받들고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정세균 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영입할 의지가 있다며, 성심을 다해 모시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재명, ‘대장지구 개발 의혹’에 “범죄적 수준의 조작”

한편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웬만하면 넘어가려 했는데 이 문제는 범죄적 수준의 조작이 이뤄지고 있어 한 번쯤은 경종을 울려야겠다”며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선거에서 허위사실로 공격하는 건 전쟁에서 선전물 뿌리는 것과 비슷하다”며 “너희 대장 죽었다더라, 병났다더라 하면 혼란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만있으니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아주 체계적으로 음해가 이뤄져 오후에 관련 입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재명 “전북 지역 자동차·조선산업 부활”

이재명 후보는 “전북 지역의 자동차·조선 산업을 부활시키고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며 전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군산 GM 공장 철수 후 쇠퇴했던 자동차 산업이 최근 전기차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군산과 완주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조선업이 최근 세계 1위 경쟁력을 되찾았다. 가능한 한 빨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중소형 특수목적선 중심의 선진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첨단 해양장비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새만금은 해수유통 확대, 오염원 축소 등을 통해 수질 개선과 농업용수 대책을 강구하고 친환경적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새만금 공항을 조기 착공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을 적극 지원해 새만금항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에 오랫동안 대동소이한 약속이 반복돼왔음을 잘 안다. 말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며 “지금까지 주어진 권한을 오남용하지 않았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실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다”며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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