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497명…70일째 네 자릿수
입력 2021.09.14 (13:59)
수정 2021.09.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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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7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34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내 감염이 1,4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초부터 70일째 연속 천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 초반엔 확진자 수가 적고, 중반 이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확진자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하면 100명 적긴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수도권 상황이 안 좋은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이 529명, 경기가 454명이고요.
인천도 124명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 전체의 75.7%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계속해서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방역 당국은 지난여름 휴가철 때처럼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이 57명, 대전이 40명 등입니다.
[앵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를 백신 1차 접종 비율 70% 달성 기한으로 정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6%를 넘겼는데요.
이번 주 내로 1차 접종은 인구대비 7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차까지 모두 맞은 접종 완료 비율은 아직 높지 않습니다.
어제 42만 2천여 명이 신규로 2차 접종을 완료해 전제 인구대비 40% 수준입니다.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예약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예약해 놓고도 잔여 백신을 신청할 수 있다며 방역 당국은 신속한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특별 방역대책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26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되는데요.
입원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이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고요.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됩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외부가 아닌 가정 내의 모임이고, 어린이도 제한 인원에 포함되는 점은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7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34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내 감염이 1,4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초부터 70일째 연속 천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 초반엔 확진자 수가 적고, 중반 이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확진자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하면 100명 적긴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수도권 상황이 안 좋은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이 529명, 경기가 454명이고요.
인천도 124명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 전체의 75.7%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계속해서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방역 당국은 지난여름 휴가철 때처럼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이 57명, 대전이 40명 등입니다.
[앵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를 백신 1차 접종 비율 70% 달성 기한으로 정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6%를 넘겼는데요.
이번 주 내로 1차 접종은 인구대비 7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차까지 모두 맞은 접종 완료 비율은 아직 높지 않습니다.
어제 42만 2천여 명이 신규로 2차 접종을 완료해 전제 인구대비 40% 수준입니다.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예약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예약해 놓고도 잔여 백신을 신청할 수 있다며 방역 당국은 신속한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특별 방역대책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26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되는데요.
입원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이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고요.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됩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외부가 아닌 가정 내의 모임이고, 어린이도 제한 인원에 포함되는 점은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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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7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34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내 감염이 1,4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초부터 70일째 연속 천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 초반엔 확진자 수가 적고, 중반 이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확진자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하면 100명 적긴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수도권 상황이 안 좋은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이 529명, 경기가 454명이고요.
인천도 124명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 전체의 75.7%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계속해서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방역 당국은 지난여름 휴가철 때처럼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이 57명, 대전이 40명 등입니다.
[앵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를 백신 1차 접종 비율 70% 달성 기한으로 정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6%를 넘겼는데요.
이번 주 내로 1차 접종은 인구대비 7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차까지 모두 맞은 접종 완료 비율은 아직 높지 않습니다.
어제 42만 2천여 명이 신규로 2차 접종을 완료해 전제 인구대비 40% 수준입니다.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예약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예약해 놓고도 잔여 백신을 신청할 수 있다며 방역 당국은 신속한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특별 방역대책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26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되는데요.
입원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이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고요.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됩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외부가 아닌 가정 내의 모임이고, 어린이도 제한 인원에 포함되는 점은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7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34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내 감염이 1,4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초부터 70일째 연속 천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 초반엔 확진자 수가 적고, 중반 이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확진자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하면 100명 적긴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수도권 상황이 안 좋은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이 529명, 경기가 454명이고요.
인천도 124명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 전체의 75.7%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계속해서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방역 당국은 지난여름 휴가철 때처럼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이 57명, 대전이 40명 등입니다.
[앵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를 백신 1차 접종 비율 70% 달성 기한으로 정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6%를 넘겼는데요.
이번 주 내로 1차 접종은 인구대비 7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차까지 모두 맞은 접종 완료 비율은 아직 높지 않습니다.
어제 42만 2천여 명이 신규로 2차 접종을 완료해 전제 인구대비 40% 수준입니다.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예약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예약해 놓고도 잔여 백신을 신청할 수 있다며 방역 당국은 신속한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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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26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허용되는데요.
입원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이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고요.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됩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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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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