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태풍 ‘찬투’ 상하이 부근 정체…제주, 모레까지 300mm 비

태풍은 상하이 동쪽 21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태풍은 고기압에 막혀 오늘과 내일 상하이 부근에 정체하겠는데요.

모레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금요일 제주도에 근접한 뒤,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 바다와 서해 남부 먼 바다엔 태풍 경보가 그 밖의 남해와 남해 먼 바다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와 영남 해안 일부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엔 100에서 300 전남 남해안에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에 서울 31도 등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는데요.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먼 바다에서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