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조현우 국가대표 거미손 선후배가 만났다!

입력 2021.09.14 (22:05) 수정 2021.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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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선 울산이 일본의 가와사키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가와사키의 정성룡, 울산의 조현우 젼현직 국가대표 수문장의 대결로도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골키퍼 정성룡.

그리고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새로운 거미손으로 떠올랐던 조현우, 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던 선후배 수문장이, 오늘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적으로 만났습니다.

K리그와 J리그 1위 팀끼리의 맞대결 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는데요.

조현우와 정성룡도 시작부터 분주했습니다.

조현우는 코바야시의 골문 구석을 향한 날카로운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고, 정성룡 역시 울산 오세훈의 강력한 헤더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울산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는데요.

하지만 이동준의 연속된 슈팅이 정성룡에 번번이 막히는 등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현재 0대 0으로 후반전이 진행 중인데요.

정규 시간이 이대로 모두 끝난다면 양팀은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대구가 일본의 나고야에 4대 2로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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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룡-조현우 국가대표 거미손 선후배가 만났다!
    • 입력 2021-09-14 22:05:06
    • 수정2021-09-14 22:11:37
    뉴스 9
[앵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선 울산이 일본의 가와사키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가와사키의 정성룡, 울산의 조현우 젼현직 국가대표 수문장의 대결로도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골키퍼 정성룡.

그리고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새로운 거미손으로 떠올랐던 조현우, 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던 선후배 수문장이, 오늘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적으로 만났습니다.

K리그와 J리그 1위 팀끼리의 맞대결 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는데요.

조현우와 정성룡도 시작부터 분주했습니다.

조현우는 코바야시의 골문 구석을 향한 날카로운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고, 정성룡 역시 울산 오세훈의 강력한 헤더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울산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는데요.

하지만 이동준의 연속된 슈팅이 정성룡에 번번이 막히는 등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현재 0대 0으로 후반전이 진행 중인데요.

정규 시간이 이대로 모두 끝난다면 양팀은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대구가 일본의 나고야에 4대 2로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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