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실린 만화책 42억원에 낙찰…슈퍼맨 제치고 ‘최고가’ 기록

입력 2021.09.15 (04:18) 수정 2021.09.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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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59년 전 코믹북이 360만 달러에 거래돼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으로 기록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일 열린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에 출판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가 36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42억 2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938년 슈퍼맨이 표지에 등장한 액션 코믹스 1호가 325만 달러에 거래되며 세운 이전 최고가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새 기록을 세운 어메이징 팬터지 15호는 출간 당시 12센트에 팔렸는데, 뉴욕의 건물 사이로 비상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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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5 04:18:03
    • 수정2021-09-15 04:49:10
    국제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59년 전 코믹북이 360만 달러에 거래돼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으로 기록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일 열린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에 출판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가 36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42억 2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938년 슈퍼맨이 표지에 등장한 액션 코믹스 1호가 325만 달러에 거래되며 세운 이전 최고가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새 기록을 세운 어메이징 팬터지 15호는 출간 당시 12센트에 팔렸는데, 뉴욕의 건물 사이로 비상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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