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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KB국민은행 신용대출 한도 ‘연봉 이내’ 제한
입력 2021.09.15 (09:27) 수정 2021.09.15 (13:55) 경제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개인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합니다.

우리은행은 오늘(15일)부터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역시 내일(16일)부터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가뭄'에 미리 대출을 받아놓으려는 가수요가 몰리면서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규, 대환(갈아타기), 재약정, 증액 건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여신의 기한연장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요 시중 은행들을 상대로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 운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이달 10일엔 신한은행, 지난 13일엔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줄였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이달 8일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7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줄였고, 한국씨티은행과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줄이기로 방침을 정하고 적용 시기를 검토 중입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우리·신한은행은 올해 초에,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은 각각 지난달과 이번 달 최대 한도를 5천만 원 이내로 축소했고, 카카오뱅크는 이달 8일 최대 한도를 3천만 원까지로 줄였습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연 소득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할 수 있고, 현재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대 한도가 1억 5천만 원인 케이뱅크는 조만간 '연 소득 이내'로 한도를 줄일 방침입니다.
  • 우리은행·KB국민은행 신용대출 한도 ‘연봉 이내’ 제한
    • 입력 2021-09-15 09:27:16
    • 수정2021-09-15 13:55:44
    경제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개인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합니다.

우리은행은 오늘(15일)부터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역시 내일(16일)부터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가뭄'에 미리 대출을 받아놓으려는 가수요가 몰리면서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규, 대환(갈아타기), 재약정, 증액 건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여신의 기한연장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요 시중 은행들을 상대로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 운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이달 10일엔 신한은행, 지난 13일엔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줄였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이달 8일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7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줄였고, 한국씨티은행과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줄이기로 방침을 정하고 적용 시기를 검토 중입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우리·신한은행은 올해 초에,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은 각각 지난달과 이번 달 최대 한도를 5천만 원 이내로 축소했고, 카카오뱅크는 이달 8일 최대 한도를 3천만 원까지로 줄였습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연 소득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할 수 있고, 현재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대 한도가 1억 5천만 원인 케이뱅크는 조만간 '연 소득 이내'로 한도를 줄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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