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80명…수도권 1,600명대 최다 기록

입력 2021.09.15 (09:31) 수정 2021.09.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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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583명이 늘면서 지난 9일 2,0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1,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가 2,057명, 해외유입 사례가 23명으로 총 2,080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이 확인돼 국내 발생 확진자의 80.5%가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800명대의 확진자가 처음 나왔으며, 수도권에서 1,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전체 지역 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 또한 최근 닷새 연속 70%대를 나타내다 다시 80%대를 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충북 각 37명, 광주 36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 총 401명의 확진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 35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3명 늘어 누적 2,380명입니다. 연령별 평균 치명률은 0.8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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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5 09:31:18
    • 수정2021-09-15 12:50:39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583명이 늘면서 지난 9일 2,0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1,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가 2,057명, 해외유입 사례가 23명으로 총 2,080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이 확인돼 국내 발생 확진자의 80.5%가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800명대의 확진자가 처음 나왔으며, 수도권에서 1,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전체 지역 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 또한 최근 닷새 연속 70%대를 나타내다 다시 80%대를 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충북 각 37명, 광주 36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 총 401명의 확진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 35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3명 늘어 누적 2,380명입니다. 연령별 평균 치명률은 0.8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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