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에 사흘간 700mm 폭우…내일부터 태풍 직접 영향권

입력 2021.09.15 (09:54) 수정 2021.09.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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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에 사흘 동안 7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부터 오늘(15일) 오전 9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엔 7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서귀포 330mm, 제주시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에 제주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도 강풍과 함께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태풍 찬투는 모레인 17일 새벽 5시쯤 서귀포 남쪽 20km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제주는 내일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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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산지에 사흘간 700mm 폭우…내일부터 태풍 직접 영향권
    • 입력 2021-09-15 09:54:17
    • 수정2021-09-15 10:02:56
    930뉴스(제주)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에 사흘 동안 7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부터 오늘(15일) 오전 9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엔 7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서귀포 330mm, 제주시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에 제주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도 강풍과 함께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태풍 찬투는 모레인 17일 새벽 5시쯤 서귀포 남쪽 20km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제주는 내일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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