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691명…“주말 영향 사라지며 또 급증”

입력 2021.09.15 (10:26) 수정 2021.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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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가 688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인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로 떨어졌다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600명 후반대까지 올랐습니다.

하루 확진자 691명은 지난 7일 703명, 지난 1일 69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입니다.

부천과 시흥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부천시 한 태권도학원에서는 13일(이틀 전)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14일 원아와 가족, 접촉자 등 11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틀 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시흥시 한 금속제조업체에서는 13∼14일 이틀간 직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농산물재배업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누적 42명이 됐고 화성시 태권도학원 관련해서도 2명이 늘어 누적 35명이 됐습니다.

의정부시 음식점 관련한 확진자도 2명이 늘어 누적 17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7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절반에 가까운 329명 47.6%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325명 47.0%로 집계됐습니다.

치료병상 가동률은 78.1%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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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691명…“주말 영향 사라지며 또 급증”
    • 입력 2021-09-15 10:26:42
    • 수정2021-09-15 10:35:09
    사회
경기도는 15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가 688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인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로 떨어졌다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600명 후반대까지 올랐습니다.

하루 확진자 691명은 지난 7일 703명, 지난 1일 69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입니다.

부천과 시흥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부천시 한 태권도학원에서는 13일(이틀 전)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14일 원아와 가족, 접촉자 등 11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틀 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시흥시 한 금속제조업체에서는 13∼14일 이틀간 직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농산물재배업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누적 42명이 됐고 화성시 태권도학원 관련해서도 2명이 늘어 누적 35명이 됐습니다.

의정부시 음식점 관련한 확진자도 2명이 늘어 누적 17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7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절반에 가까운 329명 47.6%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325명 47.0%로 집계됐습니다.

치료병상 가동률은 78.1%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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