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130만 2천 회분 인천공항 도착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늘(15일)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30만 2천 회분이 오늘 오전 10시 33분쯤 대한항공 KE8518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9월 들어 오늘까지 보름 동안 846만 5천 회분이 공급되면서 지금까지 국내 도입이 완료된 화이자 백신은 총 2,955만 회분입니다.

화이자 외에 다른 제품까지 포함하면 누적 6,551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 9,490만 회분입니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