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평균 544곳 운영…교통 요충지 추가 설치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 사이 추석 연휴 기간에 선별진료소를 하루 평균 544곳 운영하며, 지역별 검사 수요와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연휴를 맞아 이동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13곳을 추가 설치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합니다.

추가 설치되는 곳은 동서울종합터미널, 부산시청, 남춘천역, 강릉역, 원주역, 오송역,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백양사 휴게소(순천 방향), 함평 천지 휴게소(목포 방향), 보성녹차 휴게소(목포 방향), 섬진강 휴게소(순천 방향), 창원종합버스터미널, 통도사 휴게소(부산 방향)입니다.

기존 여름 휴가철에 설치됐던 4곳,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 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 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인천 방향)는 운영이 연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