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송영길 “尹 장모사건 대응문건, 하나회 같은 검찰조직 실체 확인”
입력 2021.09.15 (11:03) 수정 2021.09.15 (11:05) 정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검찰청이 윤석열 후보의 장모 사건 대응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권의 완전한 사유화”라고 규정하고, “검찰 조직의 완벽한 하나회 같은 충격적 실체가 고스란히 확인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해당 문건은 고소·고발된 윤석열 후보의 장모를 일방적으로 변호하는 변론요지서로 보인다”면서, “윤 후보의 손발이었던 대검이 총장 장모의 범죄 혐의 비호를 위해 집사 변호사나 해결사처럼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3월 가족 관련 비리 혐의 대응 문건을 작성하고 이를 기초로 4월 총선 직전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문건을 건넸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 “이번 폭로로 고발 사주 사건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직접 관련 가능성도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윤석열 후보 관련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온다”며 “대검찰청을 불법 정치공작소로 만들고 가족·측근을 위한 무료 변론 사무소로 만드는 윤 후보를 감싸기 위해 국민의힘이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이것을 바라보는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손준성 검사가 보내고 김웅 의원이 받은 게 무슨 문제냐, 표창장을 줘야 한다’고 한 김기현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국기 문란 범죄에 조직적으로 가담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라며 “기본적 법의식조차 없는 소시오패스 같은 발언 앞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면 제보자 조성은 씨의 제보 파일의 출처가 국민의힘으로 명기돼 있다”면서 “검찰에 있어야 할 것 같은 증거물이 왜 국민의힘에 유출된 건지, 증거물 유출에 대한 철저 수사가 필요하고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송영길 “尹 장모사건 대응문건, 하나회 같은 검찰조직 실체 확인”
    • 입력 2021-09-15 11:03:36
    • 수정2021-09-15 11:05:22
    정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검찰청이 윤석열 후보의 장모 사건 대응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권의 완전한 사유화”라고 규정하고, “검찰 조직의 완벽한 하나회 같은 충격적 실체가 고스란히 확인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해당 문건은 고소·고발된 윤석열 후보의 장모를 일방적으로 변호하는 변론요지서로 보인다”면서, “윤 후보의 손발이었던 대검이 총장 장모의 범죄 혐의 비호를 위해 집사 변호사나 해결사처럼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3월 가족 관련 비리 혐의 대응 문건을 작성하고 이를 기초로 4월 총선 직전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문건을 건넸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 “이번 폭로로 고발 사주 사건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직접 관련 가능성도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윤석열 후보 관련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온다”며 “대검찰청을 불법 정치공작소로 만들고 가족·측근을 위한 무료 변론 사무소로 만드는 윤 후보를 감싸기 위해 국민의힘이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이것을 바라보는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손준성 검사가 보내고 김웅 의원이 받은 게 무슨 문제냐, 표창장을 줘야 한다’고 한 김기현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국기 문란 범죄에 조직적으로 가담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라며 “기본적 법의식조차 없는 소시오패스 같은 발언 앞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면 제보자 조성은 씨의 제보 파일의 출처가 국민의힘으로 명기돼 있다”면서 “검찰에 있어야 할 것 같은 증거물이 왜 국민의힘에 유출된 건지, 증거물 유출에 대한 철저 수사가 필요하고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