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164명 ‘역대 최다’…중학교·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잇따라

입력 2021.09.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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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9/8)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16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62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64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43명, 확진자 접촉 67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54명 등입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는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 12일부터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동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2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6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부평구와 계양구의 직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6명과 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9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384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71.9%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92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72.2%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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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규 확진 164명 ‘역대 최다’…중학교·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잇따라
    • 입력 2021-09-15 11:37:35
    사회
인천시는 오늘(9/8)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16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62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64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43명, 확진자 접촉 67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54명 등입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는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 12일부터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동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2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6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부평구와 계양구의 직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6명과 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9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384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71.9%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92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72.2%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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