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인지 예산’ 오해 푼다…제도 개선안 모색

입력 2021.09.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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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성인지예산 제도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여성가족부는 내일(16일) ‘성인지예산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인지예산 제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택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 지식혁신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정부 예산에 대한 성평등 효과 분석 기능이 강화되도록 성인지예산 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제도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성인지예산이 여성만을 위한 예산이라는 오해를 불식하고 예산의 수혜가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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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성인지 예산’ 오해 푼다…제도 개선안 모색
    • 입력 2021-09-15 12:01:16
    사회
여성가족부가 성인지예산 제도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여성가족부는 내일(16일) ‘성인지예산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인지예산 제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택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 지식혁신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정부 예산에 대한 성평등 효과 분석 기능이 강화되도록 성인지예산 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제도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성인지예산이 여성만을 위한 예산이라는 오해를 불식하고 예산의 수혜가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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