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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생계형 밀렵꾼들 증가
입력 2021.09.15 (12:45) 수정 2021.09.15 (12:5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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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한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일하고 있는 음와키오 씨는 요즘 하루에 두 차례 야생동물 보호소를 순찰합니다.

최근 밀렵꾼들에게 희생되는 동물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음와키오/야생동물보호소 관계자 : "현재 상황은 심각합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밀렵에 의존하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케냐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엉뚱한 데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밀렵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밀렵꾼 중간상인 : "저는 가족을 부양해야 해요.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숲으로 가야만 합니다."]

실제로 호텔마다 텅 비었고, 인근 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에 한 끼 먹는 것도 힘듭니다.

[두 아이 아빠 : "아이들은 먹을 게 없어서 쇠약해지고 있지만 불평하지 않아요. 부모에게 돈이 생기면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거든요."]

케냐 야생동물보호소는 생계형 밀렵으로 최근 사슴과 얼룩말에 대한 밀렵이 급증했지만, 문제는 이를 막을 뾰족한 방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 케냐, 생계형 밀렵꾼들 증가
    • 입력 2021-09-15 12:45:58
    • 수정2021-09-15 12:53:14
    뉴스 12
케냐의 한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일하고 있는 음와키오 씨는 요즘 하루에 두 차례 야생동물 보호소를 순찰합니다.

최근 밀렵꾼들에게 희생되는 동물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음와키오/야생동물보호소 관계자 : "현재 상황은 심각합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밀렵에 의존하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케냐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엉뚱한 데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밀렵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밀렵꾼 중간상인 : "저는 가족을 부양해야 해요.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숲으로 가야만 합니다."]

실제로 호텔마다 텅 비었고, 인근 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에 한 끼 먹는 것도 힘듭니다.

[두 아이 아빠 : "아이들은 먹을 게 없어서 쇠약해지고 있지만 불평하지 않아요. 부모에게 돈이 생기면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거든요."]

케냐 야생동물보호소는 생계형 밀렵으로 최근 사슴과 얼룩말에 대한 밀렵이 급증했지만, 문제는 이를 막을 뾰족한 방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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