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비난

입력 2021.09.15 (14:31) 수정 2021.09.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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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엄중히 항의하는 동시에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는 우리나라(일본)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계속 정보의 수집·분석 및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낮 12시 38분에 발표한 데 이어 낮 12시 43분엔 두 번째 발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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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5 14:31:16
    • 수정2021-09-15 14:32:59
    국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엄중히 항의하는 동시에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는 우리나라(일본)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계속 정보의 수집·분석 및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낮 12시 38분에 발표한 데 이어 낮 12시 43분엔 두 번째 발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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