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2개월 동안 착오송금 2억2,000만 원 돌려줬다”

입력 2021.09.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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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두 달여 동안 시행한 결과 이번 달 13일까지 모두 1,912건(약 30억 원)을 접수해 이 가운데 177건(약 2억 2,000만 원)을 송금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이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에 잘못 보낸 돈을 예금보험공사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예보는 현재까지 접수한 1,912건 중 심사를 통해 510건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지원 대상이 된 510건 가운데 177건은 자진 반환이 이뤄졌고, 333건은 현재 자진 반환을 유도하고 있거나 지급명령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지원 신청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졌다고 예보는 덧붙였습니다.

예보는 착오송금액 2억 2000만 원을 돌려받은 뒤 우편료나 문자메시지 안내 비용을 제외하고 송금인에게 최종적으로 2억 1,200만 원을 돌려줘 평균 지급률은 96.2%로 나타났습니다.

반환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28일로 나타났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 신청은 예금보험공사 직접 방문과 홈페이지(http://kmrs.kdic.or.kr)를 통해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예금보험공사 대표번호(1588-0037)로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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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보 “2개월 동안 착오송금 2억2,000만 원 돌려줬다”
    • 입력 2021-09-15 14:39:21
    경제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두 달여 동안 시행한 결과 이번 달 13일까지 모두 1,912건(약 30억 원)을 접수해 이 가운데 177건(약 2억 2,000만 원)을 송금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이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에 잘못 보낸 돈을 예금보험공사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예보는 현재까지 접수한 1,912건 중 심사를 통해 510건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지원 대상이 된 510건 가운데 177건은 자진 반환이 이뤄졌고, 333건은 현재 자진 반환을 유도하고 있거나 지급명령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지원 신청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졌다고 예보는 덧붙였습니다.

예보는 착오송금액 2억 2000만 원을 돌려받은 뒤 우편료나 문자메시지 안내 비용을 제외하고 송금인에게 최종적으로 2억 1,200만 원을 돌려줘 평균 지급률은 96.2%로 나타났습니다.

반환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28일로 나타났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 신청은 예금보험공사 직접 방문과 홈페이지(http://kmrs.kdic.or.kr)를 통해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예금보험공사 대표번호(1588-0037)로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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