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9만7천여원…지난해보다 1.5%↑

입력 2021.09.15 (15:26) 수정 2021.09.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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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평균 29만 7,804원이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의 29만 3,365원보다는 1.5% 올랐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25만 4,296원,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하면 34만 1,312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4.1% 올랐지만, 대형유통업체는 정부의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등으로 0.3% 내렸습니다.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이 시행된 지난달 30일과 비교하면 8개 관리품목의 가격이 평균 1.6%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소보다 1.5배, 지난해 추석 보다는 1.4배 확대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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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9만7천여원…지난해보다 1.5%↑
    • 입력 2021-09-15 15:26:43
    • 수정2021-09-15 15:34:28
    경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평균 29만 7,804원이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의 29만 3,365원보다는 1.5% 올랐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25만 4,296원,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하면 34만 1,312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4.1% 올랐지만, 대형유통업체는 정부의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등으로 0.3% 내렸습니다.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이 시행된 지난달 30일과 비교하면 8개 관리품목의 가격이 평균 1.6%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소보다 1.5배, 지난해 추석 보다는 1.4배 확대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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