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송영길 19일부터 엿새간 방미…“남북미 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1.09.15 (17:38) 수정 2021.09.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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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는 19일부터 엿새간 남북미 협력방안과 주요 산업 분야 교류를 위한 의회 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선 한미 동맹의 포괄적 강화와 발전을 위한 뒷받침 방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달 19~23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방미를 측면 지원하고, 이를 위해 미국 관계자와 외교안보정책 담당자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고 수석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은 UN 총회 참석을 목표로 하는 뉴욕 중심 행사이고, 송영길 대표의 방미는 의회 관계자 접촉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워싱턴D.C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22~26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방미와 관련해선, 혼선이 생기거나 서로 일정이 겹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여러가지 사안을 놓고 여야가 미국 의회를 상대로 활동하는 건 오히려 경쟁과 함께 협력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송영길 대표와 함께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김병주 원내부대표, 이용빈 대변인 등 의원단과, 박영수 정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수행단도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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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5 17:38:54
    • 수정2021-09-15 17:41:05
    정치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는 19일부터 엿새간 남북미 협력방안과 주요 산업 분야 교류를 위한 의회 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선 한미 동맹의 포괄적 강화와 발전을 위한 뒷받침 방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달 19~23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방미를 측면 지원하고, 이를 위해 미국 관계자와 외교안보정책 담당자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고 수석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은 UN 총회 참석을 목표로 하는 뉴욕 중심 행사이고, 송영길 대표의 방미는 의회 관계자 접촉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워싱턴D.C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22~26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방미와 관련해선, 혼선이 생기거나 서로 일정이 겹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여러가지 사안을 놓고 여야가 미국 의회를 상대로 활동하는 건 오히려 경쟁과 함께 협력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송영길 대표와 함께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김병주 원내부대표, 이용빈 대변인 등 의원단과, 박영수 정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수행단도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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