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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x아파트멘터리] “약속한 비용 무조건 맞춰드립니다” 방송PD가 인테리어 뛰어든 사연은?
입력 2021.09.15 (18:10) 수정 2021.09.15 (20:21)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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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9월15일(수) 17:50~18:25 KBS2
■ 출연자 :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10915&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녹취]
새집의 랜선 집들이를 준비했습니다.

[앵커]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랜선 집들이가 인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교류도 뜸해진 상황에서 어떻게들 꾸미고 사는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덩달아 내 취향을 드러내는 인테리어, 리모델링에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해 봅니다. 어서 오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앵커]
우리나라에 사실 탄탄한 인테리어 대기업들도 많고 요즘엔 관련 스타트업들도 많은데요. 대표님의 회사는 이런 업체들과 어떤점이 다를까요?

[답변]
저희 아파트 멘터리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직영으로 시공한다는 점에서 플랫폼을 지향하는 인테리어 스타트업들과 조금 차이점이 있고요. 예를 들어 음원 사이트라고 친다면 음원에 플랫폼이 기존의 스타트업들이라면 저희는 그 음원 자체, BTS처럼 음원 자체를 만들어내는 회사라는 게 저희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앵커]
그런데 대표님도 방송국 PD에서 인테리어 업체 사업가로 변신하신 거라고 하는데요. 이유가 뭐였을까요?

[답변]
제가 2013년에 신혼집을 사면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었는데 예산은 한정됐는데 하고 싶은 건 많다 보니 정말 많은 업체들을 만났는데 마음에 드는 업체들을 찾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시공자분들을 다 꾸려서 직접 집을 셀프로 리모델링을 했어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업계에 정보가 너무 없어가지고 제가 그 내용을 블로그로 다 기록을 했었어요.

[앵커]
기록을 남기셨군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책으로 출판이 됐는데 그 해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업에서, 제가 진짜 소비자 입장에서 많은 걸 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뛰어들게 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셀프 인테리어 한번 해봤다고 사업으로 옮기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요.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하시게 되셨어요?

[답변]
인테리어는 굉장히 고관여 서비스라서 고객의 입장에서 경험한 사람이 공급자가 되기가 참 쉽지가 않아요. 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 경험들을 해봤고. 하지만 아직 고객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회사가 없다라는 부분에서 저는 제가 뛰어들었을 때 해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좀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인테리어라는 게 비전문가들이 가격이 적당한지 따지기가 참 어렵잖아요. 그래서 불안해 하면서도 업체가 끄는대로 끌려가기 마련인데. 그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답변]
저희도 처음에는 그 지점을 해결하기가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현장마다 상황도 다르고 또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자재 이런 것들이 굉장히 달라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난 5년간 직영 시공을 하다 보니 견적 데이터들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었어요.

[앵커]
정보가 쌓였군요.

[답변]
네, 맞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들 전수조사를 해서 저희는 마치 제품들처럼 인테리어 서비스의 가격을 고객에게 미리 제시를 해드리고 있어요.

[앵커]
한번 볼까요? 서비스에 가격을 붙이셨다는 게 핵심인 것 같은데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견적 제안서를 보면 벽, 타일, 공정범위, 시공법이 명확하게 기재가 되어있고요. 이 내용들은 기존의 업체들도 하는 내용이긴 한데 저희의 차별점은 저 금액이 확정견적제라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사실 다른 업체도 말씀하신 것처럼 견적서는 뽑아주거든요. 그런데 이걸 안 지키고 공사 중에 비용이 늘고 또 늘고 하는 것들이 문제인데요. 그러면 견적서대로 정확하게 그 금액을 지킬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답변]
맞습니다. 저희가 지금 창업 이래로 단 한 번도 고객이 인지하지 않은 금액이 추가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앵커]
인테리어 사업 시작하면 지치는 게 사람들 상대하는 거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소비자는 물론이거니와 시공하시는 분들과의 소통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답변]
저희가 처음에는 시공자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접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이 업 자체가 시공자분들에게 정산 자체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업계다 보니까 저희가 그분들에게 가장 크게 줄 수 있는 밸류는 주어진 시간에 정확한 방식으로 어떤 정당한 노동에 대한 대가를 드린다는 그 부분이 저희가 가장 지켜야 될 밸류더라고요.

[앵커]
어떻게 보면 기본이네요. 약속을 지키시는 것.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그리고 눈치 보는 것 중 하나가 시공이 다 끝나고 나서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게 발견됐을 때, 그럴 때인데요. 하자 보수, 그러니까 애프터서비스도 얼마든지 가능한가요?

[답변]
네. 저희가 직영 서비스로 작년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서 저희 내부에 별도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대기업 건설사 AS팀 출신들이 오셔가지고 고객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스타트업이 자체 AS센터를 운영하신다니까 대단해 보이는데요. 오래된 집을 새집처럼 고치고 싶어요. 그런데 비용이 꽤 들잖아요. 이 비용을 절약하면서 집을 고칠 수 있는 법칙이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정말 많은 인테리어를 시공해봤는데 총 5개만 일단 기본적으로 고쳐도 집은 웬만큼 좋아질 수 있다라는.

[앵커]
자료가 나오네요.

[답변]
네, 맞습니다. 이 5가지인데요. 처음이 도배, 벽 마감을 바꾸는 거고요. 그다음이 바닥재, 그다음이 타일, 필름, 조명, 이 5개예요.

[앵커]
저것만 봐서는 잘 와닿지 않아서 실제 사례를 보고 싶은데요.

[답변]
자료를 저희가 준비했는데요. 이게 일반적인 한국의 아파트의 모습인데요. 여기서 일단 도배를 하면 전반적으로 집이 넓어 보이고요. 그다음에 바닥재를 고객님들이 원하시는 컬러감으로 넣고 그다음에 필름으로 선들을 정리해 준 다음에.

[앵커]
확 밝아졌어요.

[답변]
네, 맞아요. 그리고 간접 조명을 요즘 많이들 하시는데요. 이렇게 하고 타일까지 바꾸면 이렇게 보기만 해도 집이 전반적으로 깔끔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놀라운데요. 그런데 이만큼 기다리기도 어렵다. 더 적은 돈으로 빨리 뭔가 바꿔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 그럴 때 인테리어 팁이 있을까요?

[답변]
네. 그래서 리모델링성으로는 저희가 키친 하나만 고쳐도 굉장히 파워풀하게 바뀔 수있고요. 리모델링까지는 예산에 부담이 있다고 하시면 저는 마치 옷을 사듯이 패브릭 있잖아요. 쿠션이라든지 러그라든지 베딩류만 바꾸더라도 집을 쉽게 컬러감을 부여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본인 스타일이 확고한 고객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우유부단한 고객도 있을텐데. 이런 분들께는 어떤 제안을 하세요?

[답변]
저희는 오히려 디자인이 굉장히 모듈화가 되어있어가지고 어떻게 집을 고쳐야 될지 모르겠다라는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세요. 저희가 지금까지 포트폴리오 데이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거기서 보시고 이거, 이거, 이거 해 주세요라고 하면 예측 가능한 형태로 결과물을 내드릴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요즘 많이 발전한 기술을 활용해서 이런 우유부단한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고객분들이 저희가 취향에 따라서 결과물을 제안해드리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의 데이터를 AI 시스템을 도입해서 고객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입력만 하시면 이런 디자인 어떠세요라고 제안하는 부분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제 주변을 보면 인테리어가 만족도가 높기 쉽지 않거든요. 실제 고객의 반응이 어떤지 솔직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처음에는 인테리어 서비스가 23개 서비스 업 중에 만족도가 제일 낮은 업이라고 해요. 저희도 처음부터 100% 만족도가 사실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거는 100%의 결과물이 아니라 결과물이 조금 부족해도 앞으로 무조건 저희가 믿음을 가지고 고쳐 보수를 해드리겠다는 약속에 되게 만족도를 높게 주고 계십니다.

[앵커]
그럼 보수 기간은 어느 정도 보통 걸리나요?

[답변]
저희가 집에 입주를 하고 한 달 기간을 잔손 마감이라고 해서 조금 디테일한 부분들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가지고 있고요. 그 이후에는 AS 센터로 넘어가서 1년 동안 개런티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에 집의 의미가 참 많이 바뀌었는데요. 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고 또 돈도 그만큼 더 많이 들이고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답변]
의에서 식에서 주로 전반적인 사람들 관심사가 옮겨진다고들 하는데 팬데믹으로 인해서 그게 더 당겨진 거 같아요. 그래서 집이 단순히 예쁜 게 아니라 마치 패션처럼 나의 아이덴디티를 드러내주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집 고치는 열풍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기대하겠습니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였습니다.
  • [ETx아파트멘터리] “약속한 비용 무조건 맞춰드립니다” 방송PD가 인테리어 뛰어든 사연은?
    • 입력 2021-09-15 18:10:15
    • 수정2021-09-15 20:21:03
    통합뉴스룸ET
■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9월15일(수) 17:50~18:25 KBS2
■ 출연자 :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10915&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녹취]
새집의 랜선 집들이를 준비했습니다.

[앵커]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랜선 집들이가 인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교류도 뜸해진 상황에서 어떻게들 꾸미고 사는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덩달아 내 취향을 드러내는 인테리어, 리모델링에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해 봅니다. 어서 오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앵커]
우리나라에 사실 탄탄한 인테리어 대기업들도 많고 요즘엔 관련 스타트업들도 많은데요. 대표님의 회사는 이런 업체들과 어떤점이 다를까요?

[답변]
저희 아파트 멘터리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직영으로 시공한다는 점에서 플랫폼을 지향하는 인테리어 스타트업들과 조금 차이점이 있고요. 예를 들어 음원 사이트라고 친다면 음원에 플랫폼이 기존의 스타트업들이라면 저희는 그 음원 자체, BTS처럼 음원 자체를 만들어내는 회사라는 게 저희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앵커]
그런데 대표님도 방송국 PD에서 인테리어 업체 사업가로 변신하신 거라고 하는데요. 이유가 뭐였을까요?

[답변]
제가 2013년에 신혼집을 사면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었는데 예산은 한정됐는데 하고 싶은 건 많다 보니 정말 많은 업체들을 만났는데 마음에 드는 업체들을 찾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시공자분들을 다 꾸려서 직접 집을 셀프로 리모델링을 했어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업계에 정보가 너무 없어가지고 제가 그 내용을 블로그로 다 기록을 했었어요.

[앵커]
기록을 남기셨군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책으로 출판이 됐는데 그 해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업에서, 제가 진짜 소비자 입장에서 많은 걸 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뛰어들게 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셀프 인테리어 한번 해봤다고 사업으로 옮기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요.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하시게 되셨어요?

[답변]
인테리어는 굉장히 고관여 서비스라서 고객의 입장에서 경험한 사람이 공급자가 되기가 참 쉽지가 않아요. 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 경험들을 해봤고. 하지만 아직 고객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회사가 없다라는 부분에서 저는 제가 뛰어들었을 때 해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좀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인테리어라는 게 비전문가들이 가격이 적당한지 따지기가 참 어렵잖아요. 그래서 불안해 하면서도 업체가 끄는대로 끌려가기 마련인데. 그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답변]
저희도 처음에는 그 지점을 해결하기가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현장마다 상황도 다르고 또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자재 이런 것들이 굉장히 달라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난 5년간 직영 시공을 하다 보니 견적 데이터들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었어요.

[앵커]
정보가 쌓였군요.

[답변]
네, 맞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들 전수조사를 해서 저희는 마치 제품들처럼 인테리어 서비스의 가격을 고객에게 미리 제시를 해드리고 있어요.

[앵커]
한번 볼까요? 서비스에 가격을 붙이셨다는 게 핵심인 것 같은데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견적 제안서를 보면 벽, 타일, 공정범위, 시공법이 명확하게 기재가 되어있고요. 이 내용들은 기존의 업체들도 하는 내용이긴 한데 저희의 차별점은 저 금액이 확정견적제라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사실 다른 업체도 말씀하신 것처럼 견적서는 뽑아주거든요. 그런데 이걸 안 지키고 공사 중에 비용이 늘고 또 늘고 하는 것들이 문제인데요. 그러면 견적서대로 정확하게 그 금액을 지킬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답변]
맞습니다. 저희가 지금 창업 이래로 단 한 번도 고객이 인지하지 않은 금액이 추가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앵커]
인테리어 사업 시작하면 지치는 게 사람들 상대하는 거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소비자는 물론이거니와 시공하시는 분들과의 소통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답변]
저희가 처음에는 시공자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접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이 업 자체가 시공자분들에게 정산 자체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업계다 보니까 저희가 그분들에게 가장 크게 줄 수 있는 밸류는 주어진 시간에 정확한 방식으로 어떤 정당한 노동에 대한 대가를 드린다는 그 부분이 저희가 가장 지켜야 될 밸류더라고요.

[앵커]
어떻게 보면 기본이네요. 약속을 지키시는 것.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그리고 눈치 보는 것 중 하나가 시공이 다 끝나고 나서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게 발견됐을 때, 그럴 때인데요. 하자 보수, 그러니까 애프터서비스도 얼마든지 가능한가요?

[답변]
네. 저희가 직영 서비스로 작년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서 저희 내부에 별도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대기업 건설사 AS팀 출신들이 오셔가지고 고객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스타트업이 자체 AS센터를 운영하신다니까 대단해 보이는데요. 오래된 집을 새집처럼 고치고 싶어요. 그런데 비용이 꽤 들잖아요. 이 비용을 절약하면서 집을 고칠 수 있는 법칙이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정말 많은 인테리어를 시공해봤는데 총 5개만 일단 기본적으로 고쳐도 집은 웬만큼 좋아질 수 있다라는.

[앵커]
자료가 나오네요.

[답변]
네, 맞습니다. 이 5가지인데요. 처음이 도배, 벽 마감을 바꾸는 거고요. 그다음이 바닥재, 그다음이 타일, 필름, 조명, 이 5개예요.

[앵커]
저것만 봐서는 잘 와닿지 않아서 실제 사례를 보고 싶은데요.

[답변]
자료를 저희가 준비했는데요. 이게 일반적인 한국의 아파트의 모습인데요. 여기서 일단 도배를 하면 전반적으로 집이 넓어 보이고요. 그다음에 바닥재를 고객님들이 원하시는 컬러감으로 넣고 그다음에 필름으로 선들을 정리해 준 다음에.

[앵커]
확 밝아졌어요.

[답변]
네, 맞아요. 그리고 간접 조명을 요즘 많이들 하시는데요. 이렇게 하고 타일까지 바꾸면 이렇게 보기만 해도 집이 전반적으로 깔끔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놀라운데요. 그런데 이만큼 기다리기도 어렵다. 더 적은 돈으로 빨리 뭔가 바꿔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 그럴 때 인테리어 팁이 있을까요?

[답변]
네. 그래서 리모델링성으로는 저희가 키친 하나만 고쳐도 굉장히 파워풀하게 바뀔 수있고요. 리모델링까지는 예산에 부담이 있다고 하시면 저는 마치 옷을 사듯이 패브릭 있잖아요. 쿠션이라든지 러그라든지 베딩류만 바꾸더라도 집을 쉽게 컬러감을 부여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본인 스타일이 확고한 고객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우유부단한 고객도 있을텐데. 이런 분들께는 어떤 제안을 하세요?

[답변]
저희는 오히려 디자인이 굉장히 모듈화가 되어있어가지고 어떻게 집을 고쳐야 될지 모르겠다라는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세요. 저희가 지금까지 포트폴리오 데이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거기서 보시고 이거, 이거, 이거 해 주세요라고 하면 예측 가능한 형태로 결과물을 내드릴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요즘 많이 발전한 기술을 활용해서 이런 우유부단한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고객분들이 저희가 취향에 따라서 결과물을 제안해드리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의 데이터를 AI 시스템을 도입해서 고객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입력만 하시면 이런 디자인 어떠세요라고 제안하는 부분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제 주변을 보면 인테리어가 만족도가 높기 쉽지 않거든요. 실제 고객의 반응이 어떤지 솔직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처음에는 인테리어 서비스가 23개 서비스 업 중에 만족도가 제일 낮은 업이라고 해요. 저희도 처음부터 100% 만족도가 사실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거는 100%의 결과물이 아니라 결과물이 조금 부족해도 앞으로 무조건 저희가 믿음을 가지고 고쳐 보수를 해드리겠다는 약속에 되게 만족도를 높게 주고 계십니다.

[앵커]
그럼 보수 기간은 어느 정도 보통 걸리나요?

[답변]
저희가 집에 입주를 하고 한 달 기간을 잔손 마감이라고 해서 조금 디테일한 부분들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가지고 있고요. 그 이후에는 AS 센터로 넘어가서 1년 동안 개런티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에 집의 의미가 참 많이 바뀌었는데요. 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고 또 돈도 그만큼 더 많이 들이고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답변]
의에서 식에서 주로 전반적인 사람들 관심사가 옮겨진다고들 하는데 팬데믹으로 인해서 그게 더 당겨진 거 같아요. 그래서 집이 단순히 예쁜 게 아니라 마치 패션처럼 나의 아이덴디티를 드러내주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집 고치는 열풍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기대하겠습니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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