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형 모듈 원전(SMR) 개발 예타 신청
입력 2021.09.15 (18:37)
수정 2021.09.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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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전(SMR) 기술 개발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습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 "(정부가) 지난 2일 사업 타당성 확보와 재원 마련을 위해 5,800억 원 규모의 혁신 SMR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SMR는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출력을 내는 원전으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원전을 뜻합니다.
용량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SMR은 원자력 산업의 신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너지로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이 예상돼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개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심이 돼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스마트(SMART)' 원전을 개량한 '혁신형 SMR'를 2028년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열린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입니다.
앞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6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차세대 SMR 원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예타 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 "(정부가) 지난 2일 사업 타당성 확보와 재원 마련을 위해 5,800억 원 규모의 혁신 SMR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SMR는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출력을 내는 원전으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원전을 뜻합니다.
용량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SMR은 원자력 산업의 신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너지로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이 예상돼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개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심이 돼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스마트(SMART)' 원전을 개량한 '혁신형 SMR'를 2028년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열린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입니다.
앞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6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차세대 SMR 원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예타 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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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소형 모듈 원전(SMR) 개발 예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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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5 18:37:20
- 수정2021-09-15 18:40:43
정부가 최근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전(SMR) 기술 개발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습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 "(정부가) 지난 2일 사업 타당성 확보와 재원 마련을 위해 5,800억 원 규모의 혁신 SMR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SMR는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출력을 내는 원전으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원전을 뜻합니다.
용량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SMR은 원자력 산업의 신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너지로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이 예상돼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개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심이 돼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스마트(SMART)' 원전을 개량한 '혁신형 SMR'를 2028년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열린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입니다.
앞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6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차세대 SMR 원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예타 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 "(정부가) 지난 2일 사업 타당성 확보와 재원 마련을 위해 5,800억 원 규모의 혁신 SMR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SMR는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출력을 내는 원전으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원전을 뜻합니다.
용량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SMR은 원자력 산업의 신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너지로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이 예상돼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개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심이 돼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스마트(SMART)' 원전을 개량한 '혁신형 SMR'를 2028년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열린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입니다.
앞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6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차세대 SMR 원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예타 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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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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