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바이든·시진핑도
입력 2021.09.16 (09:15)
수정 2021.09.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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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최초로 올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여정씨는 영화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지난 4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지난 1957년 배우 우메키 미요시가 받은 이후 64년 만이었습니다.
윤씨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력 영화제를 휩쓸다시피 하며 세계적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윤여정/배우/지난 4월 :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순간에 이뤄진 게 아니에요. 저는 오랜 경력이 있고, 한걸음 한걸음 제 경력을 쌓아오려고 노력했거든요. 세상에 펑! 하고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미나리'에 함께 출연해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스티븐 연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빚었던 영국 해리왕자와 메건 부부도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메건 마클/英 해리왕자 부인/지난 3월 : "아들이 왕실 직함도 못 받을 거고,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에 대해 걱정스런 대화가 오갔다고 하더군요."]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탈레반 공동 창립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 등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중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 클로이 자오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한국인 최초로 올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여정씨는 영화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지난 4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지난 1957년 배우 우메키 미요시가 받은 이후 64년 만이었습니다.
윤씨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력 영화제를 휩쓸다시피 하며 세계적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윤여정/배우/지난 4월 :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순간에 이뤄진 게 아니에요. 저는 오랜 경력이 있고, 한걸음 한걸음 제 경력을 쌓아오려고 노력했거든요. 세상에 펑! 하고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미나리'에 함께 출연해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스티븐 연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빚었던 영국 해리왕자와 메건 부부도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메건 마클/英 해리왕자 부인/지난 3월 : "아들이 왕실 직함도 못 받을 거고,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에 대해 걱정스런 대화가 오갔다고 하더군요."]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탈레반 공동 창립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 등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중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 클로이 자오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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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바이든·시진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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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올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여정씨는 영화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지난 4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지난 1957년 배우 우메키 미요시가 받은 이후 64년 만이었습니다.
윤씨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력 영화제를 휩쓸다시피 하며 세계적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윤여정/배우/지난 4월 :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순간에 이뤄진 게 아니에요. 저는 오랜 경력이 있고, 한걸음 한걸음 제 경력을 쌓아오려고 노력했거든요. 세상에 펑! 하고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미나리'에 함께 출연해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스티븐 연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빚었던 영국 해리왕자와 메건 부부도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메건 마클/英 해리왕자 부인/지난 3월 : "아들이 왕실 직함도 못 받을 거고,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에 대해 걱정스런 대화가 오갔다고 하더군요."]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탈레반 공동 창립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 등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중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 클로이 자오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한국인 최초로 올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여정씨는 영화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지난 4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지난 1957년 배우 우메키 미요시가 받은 이후 64년 만이었습니다.
윤씨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력 영화제를 휩쓸다시피 하며 세계적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윤여정/배우/지난 4월 :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순간에 이뤄진 게 아니에요. 저는 오랜 경력이 있고, 한걸음 한걸음 제 경력을 쌓아오려고 노력했거든요. 세상에 펑! 하고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미나리'에 함께 출연해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스티븐 연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빚었던 영국 해리왕자와 메건 부부도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메건 마클/英 해리왕자 부인/지난 3월 : "아들이 왕실 직함도 못 받을 거고,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에 대해 걱정스런 대화가 오갔다고 하더군요."]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탈레반 공동 창립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 등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중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 클로이 자오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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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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