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507개소 24시간 운영…코로나19 검사도 휴무 없이 실시

입력 2021.09.16 (12:17) 수정 2021.09.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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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코로나19 정규ㆍ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진단 검사도 휴무 없이 내내 실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507곳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진료하고,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보건소를 포함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정보를 안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명절 병원'으로 검색하면 문을 연 의료 시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문을 여는 의료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에 있는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재난 및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하기 위해 대기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8천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건 가량 발생했습니다.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이유는 두드러기, 염좌, 얕은 손상, 장염, 복통, 열, 감기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연평균과 비교할 때 추석 연휴 기간 화상 환자가 2.5배, 관통상 환자가 2.2배, 교통사고 환자가 1.5배까지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는 만큼,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되도록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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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6 12:17:35
    • 수정2021-09-16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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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코로나19 정규ㆍ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진단 검사도 휴무 없이 내내 실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507곳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진료하고,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보건소를 포함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정보를 안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명절 병원'으로 검색하면 문을 연 의료 시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문을 여는 의료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에 있는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재난 및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하기 위해 대기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8천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건 가량 발생했습니다.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이유는 두드러기, 염좌, 얕은 손상, 장염, 복통, 열, 감기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연평균과 비교할 때 추석 연휴 기간 화상 환자가 2.5배, 관통상 환자가 2.2배, 교통사고 환자가 1.5배까지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는 만큼,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되도록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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