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특보] 태풍 ‘찬투’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는?
입력 2021.09.17 (01:13) 수정 2021.09.17 (01:2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이번에는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앞으로의 태풍 진행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앞서 현장 연결을 보면, 제주는 이미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것 같은데요.

태풍은 현재 어디까지 올라와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위성 영상에서 현재 태풍의 실시간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은 어제 낮부터 서서히 속도를 내며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0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50km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북상하면서도 세력이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9미터의 중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태풍은 이례적인 진로를 보여왔죠.

중국 내륙의 고기압에 가로막혀 그제까지 이틀 동안 제주 남서쪽 먼 해상에 정체했었는데요.

어제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찬 공기가 더 세력을 확장하며 태풍을 동쪽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태풍의 자세한 진로를 살펴보면, 약 5시간 뒤인 6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해서 지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속도가 빨라지며 오후 4시에는 부산에서 약 140km 떨어진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찬 공기가 빨리 확장하면서 진로가 한반도로부터 다소 멀어진 겁니다.

[앵커]

진로가 다소 멀어졌다는 건데, 그러면 이번 태풍이 지나는 동안 비바람은 우리나라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겁니까?

[기자]

레이더 영상에서 태풍의 비구름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제 태풍 중심부의 비구름도 제주도로 유입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제주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주변의 나선형 형태로 뻗어 있는 비구름도 내륙 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새벽부터 남해안의 빗줄기도 점차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 모델을 통해 지역별로 자세한 위험시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 오늘 아침 최대 고비를 지나겠지만, 낮까지는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전라도는 오늘 오후까지가 고비입니다.

경상도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비바람이 거세져 밤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엔 100에서 최고 400mm, 전남 동부와 경남 해안에도 최고 120mm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제주에는 순간 최대 초속 40m,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초속 20에서 30m의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 [특보] 태풍 ‘찬투’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는?
    • 입력 2021-09-17 01:13:30
    • 수정2021-09-17 01:22:01
[앵커]

이번에는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앞으로의 태풍 진행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앞서 현장 연결을 보면, 제주는 이미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것 같은데요.

태풍은 현재 어디까지 올라와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위성 영상에서 현재 태풍의 실시간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은 어제 낮부터 서서히 속도를 내며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0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50km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북상하면서도 세력이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9미터의 중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태풍은 이례적인 진로를 보여왔죠.

중국 내륙의 고기압에 가로막혀 그제까지 이틀 동안 제주 남서쪽 먼 해상에 정체했었는데요.

어제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찬 공기가 더 세력을 확장하며 태풍을 동쪽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태풍의 자세한 진로를 살펴보면, 약 5시간 뒤인 6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해서 지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속도가 빨라지며 오후 4시에는 부산에서 약 140km 떨어진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찬 공기가 빨리 확장하면서 진로가 한반도로부터 다소 멀어진 겁니다.

[앵커]

진로가 다소 멀어졌다는 건데, 그러면 이번 태풍이 지나는 동안 비바람은 우리나라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겁니까?

[기자]

레이더 영상에서 태풍의 비구름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제 태풍 중심부의 비구름도 제주도로 유입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제주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주변의 나선형 형태로 뻗어 있는 비구름도 내륙 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새벽부터 남해안의 빗줄기도 점차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 모델을 통해 지역별로 자세한 위험시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 오늘 아침 최대 고비를 지나겠지만, 낮까지는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전라도는 오늘 오후까지가 고비입니다.

경상도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비바람이 거세져 밤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엔 100에서 최고 400mm, 전남 동부와 경남 해안에도 최고 120mm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제주에는 순간 최대 초속 40m,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초속 20에서 30m의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