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입력 2021.09.1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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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6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항공편의 경우 제주발 12편, 김포발 2편, 김해발 1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녹동~거문,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등 29개 항로 4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리산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12개 공원 354개 탐방로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중대본은 제주와 경남의 해안가 저지대와 포구 30곳, 제주 세월교 27곳을 사전 통제했습니다. 제주와 경남, 울산의 하천변 산책로도 일부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경남, 전남 둔치주차장 29곳도 사전 통제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새벽 3시를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은 시속 104k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태풍 북상에 따라 취약시간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출근시간대 위험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월파에 대비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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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찬투’ 북상…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 입력 2021-09-17 03:58:40
    재난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6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항공편의 경우 제주발 12편, 김포발 2편, 김해발 1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녹동~거문,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등 29개 항로 4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리산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12개 공원 354개 탐방로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중대본은 제주와 경남의 해안가 저지대와 포구 30곳, 제주 세월교 27곳을 사전 통제했습니다. 제주와 경남, 울산의 하천변 산책로도 일부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경남, 전남 둔치주차장 29곳도 사전 통제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새벽 3시를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은 시속 104k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태풍 북상에 따라 취약시간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출근시간대 위험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월파에 대비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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