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3일부터 ‘방역 집중 기간’…이동검체팀 확대

입력 2021.09.17 (10:00) 수정 2021.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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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이후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확대하고 선제검사를 늘리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비를 위해 ‘방역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우선 추석 연휴 이후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당초 1개 팀으로 운영 중이던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달에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던 서부, 남부, 강동송파, 북부교육지원청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선제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검체채취부터 결과통보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합니다.

아울러 연휴 전 교육청 전 직원과 각급 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연휴 뒤 학교에 복귀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기숙사 입소 학생들에게 추석 연휴 이후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학교방역 모니터링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 교육과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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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7 10:00:25
    • 수정2021-09-17 10:00:44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이후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확대하고 선제검사를 늘리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비를 위해 ‘방역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우선 추석 연휴 이후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당초 1개 팀으로 운영 중이던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달에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던 서부, 남부, 강동송파, 북부교육지원청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선제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검체채취부터 결과통보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합니다.

아울러 연휴 전 교육청 전 직원과 각급 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연휴 뒤 학교에 복귀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기숙사 입소 학생들에게 추석 연휴 이후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학교방역 모니터링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 교육과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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