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태풍 ‘찬투’ 현장대응 상황 점검회의…피해 위험지역 주민대피 강화

입력 2021.09.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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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에 따라 오늘(17일) 오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이승우 중대본 차장(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제주·전남·경남·부산·울산·경북 등 6개 시·도의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15일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과장급의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중입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의 대처상황과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대피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차장은 “그동안 해상에 머물렀던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에 근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상황관리관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자체에서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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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7 10:03:23
    재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에 따라 오늘(17일) 오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이승우 중대본 차장(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제주·전남·경남·부산·울산·경북 등 6개 시·도의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15일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과장급의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중입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의 대처상황과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대피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차장은 “그동안 해상에 머물렀던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에 근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상황관리관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자체에서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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