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141명…차고지·직장 등 집단감염 잇따라

입력 2021.09.17 (10:56) 수정 2021.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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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9/17)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0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4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24명, 확진자 접촉 75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40명, 해외유입 2명 등입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는 `중구의 한 차고지`와 관련해 지난 8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의 직장`에서는 밀접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의 건설현장`에서도 밀접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6명이 됐습니다.

`남동구의 대학병원`과 `부평구의 직장`,`서구의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각각 밀접 접촉자 2명씩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연수구의 중학교와 건설업체, 계양구의 의료기관, 남동구의 요양병원, 서구의 보험회사 등에서도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43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81.1%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85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71.4%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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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규 확진 141명…차고지·직장 등 집단감염 잇따라
    • 입력 2021-09-17 10:56:34
    • 수정2021-09-17 11:03:45
    사회
인천시는 오늘(9/17)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0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4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24명, 확진자 접촉 75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40명, 해외유입 2명 등입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는 `중구의 한 차고지`와 관련해 지난 8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의 직장`에서는 밀접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의 건설현장`에서도 밀접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6명이 됐습니다.

`남동구의 대학병원`과 `부평구의 직장`,`서구의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각각 밀접 접촉자 2명씩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연수구의 중학교와 건설업체, 계양구의 의료기관, 남동구의 요양병원, 서구의 보험회사 등에서도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병상 가운데 43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81.1%를,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959명 가운데 현재 685명이 입소해 있어 가동률 71.4%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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