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유행 장기화에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 논의

입력 2021.09.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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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일 넘게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혈액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7일) 오후 2시 비대면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열고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과 헌혈 증진과 헌혈자 우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가헌혈협의회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나머지 1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헌혈협의회 위원과 17개 시‧도, 2개 공급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혈액수습 조치를 두고 복지부는 공공부문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헌혈 독려 등을 당부했습니다.

긴급헌혈캠페인 기간을 지정해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국가헌혈협의회 실무협의체 운영, 혈액 위기대응 전문소위 신설을 추진한 뒤 혈액관리법령 개정을 통한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대본 회의나 국가헌혈협의회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혈액원 등 관계 기관 헌혈 증진 협력을 요청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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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규모 유행 장기화에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 논의
    • 입력 2021-09-17 14:00:52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일 넘게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혈액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7일) 오후 2시 비대면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열고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과 헌혈 증진과 헌혈자 우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가헌혈협의회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나머지 1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헌혈협의회 위원과 17개 시‧도, 2개 공급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혈액수습 조치를 두고 복지부는 공공부문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헌혈 독려 등을 당부했습니다.

긴급헌혈캠페인 기간을 지정해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국가헌혈협의회 실무협의체 운영, 혈액 위기대응 전문소위 신설을 추진한 뒤 혈액관리법령 개정을 통한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대본 회의나 국가헌혈협의회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혈액원 등 관계 기관 헌혈 증진 협력을 요청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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