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한강공원서 방역수칙 특별점검…마스크 착용 등 집중단속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 단속이 진행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연휴 기간 서울경찰청과 함께 방역수칙 위반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서울경찰청 기동대 100명과 한강사업본부 자체 특별점검반 103명 등 하루 평균 203명이 투입되고,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18시 이후 3인 이상 금지), 밤 10시 이후 음주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집중 단속 대상입니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7월 9일부터 현재까지 한강공원 방역 수칙 위반행위를 점검해 모두 238건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