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후위기 대응 화상 정상회의…“지금 행동해야”
입력 2021.09.18 (00:49)
수정 2021.09.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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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기후위기 대응 논의를 위한 화상 정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유럽연합(EU) 및 다른 파트너들과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하는 국제적 합의 마련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온난화 속도를 급감시킬 뿐 아니라 공중보건과 농업 생산 증진 같은 아주 소중한 부가적 이득도 가져올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소집된 회의는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의 후속 성격입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과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멕시코 정상이 참석했으며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 9명이 참석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주요 협력국으로 꼽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일본에서는 참석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유럽연합(EU) 및 다른 파트너들과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하는 국제적 합의 마련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온난화 속도를 급감시킬 뿐 아니라 공중보건과 농업 생산 증진 같은 아주 소중한 부가적 이득도 가져올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소집된 회의는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의 후속 성격입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과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멕시코 정상이 참석했으며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 9명이 참석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주요 협력국으로 꼽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일본에서는 참석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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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기후위기 대응 화상 정상회의…“지금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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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8 00:49:42
- 수정2021-09-18 01:17:0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기후위기 대응 논의를 위한 화상 정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유럽연합(EU) 및 다른 파트너들과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하는 국제적 합의 마련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온난화 속도를 급감시킬 뿐 아니라 공중보건과 농업 생산 증진 같은 아주 소중한 부가적 이득도 가져올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소집된 회의는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의 후속 성격입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과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멕시코 정상이 참석했으며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 9명이 참석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주요 협력국으로 꼽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일본에서는 참석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유럽연합(EU) 및 다른 파트너들과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하는 국제적 합의 마련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온난화 속도를 급감시킬 뿐 아니라 공중보건과 농업 생산 증진 같은 아주 소중한 부가적 이득도 가져올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소집된 회의는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의 후속 성격입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과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멕시코 정상이 참석했으며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 9명이 참석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주요 협력국으로 꼽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일본에서는 참석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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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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