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폭탄 테러 잇따라…3명 사망

입력 2021.09.18 (19:58) 수정 2021.09.18 (2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거점 도시에서 18일(현지 시간) 세 건의 연쇄 폭탄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이날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의 주도 잘랄라바드에서 모두 세 차례의 연쇄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에 탈레반 대원들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폭탄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탈레반 아프간 장악 후 이념이나 통치 방식에 불만을 품은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도 폭탄이 터져 2명 다쳤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폭탄 공격이 어떤 표적을 노렸는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폭탄 테러 잇따라…3명 사망
    • 입력 2021-09-18 19:58:56
    • 수정2021-09-18 20:32:31
    국제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거점 도시에서 18일(현지 시간) 세 건의 연쇄 폭탄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이날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의 주도 잘랄라바드에서 모두 세 차례의 연쇄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에 탈레반 대원들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폭탄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탈레반 아프간 장악 후 이념이나 통치 방식에 불만을 품은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도 폭탄이 터져 2명 다쳤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폭탄 공격이 어떤 표적을 노렸는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