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편의점 상비약 매출 급증

입력 2021.09.19 (10:34) 수정 2021.09.19 (1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동안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의 설과 추석 연휴(이하 명절 당일 포함 앞뒤 3일 기준)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지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9.5%, 지난해에는 10.6% 증가했습니다. 또 올해 설 연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05.8% 증가했고, 지난해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7.3% 늘었습니다.

CU에서 올해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안전상비의약품은 타이레놀로, 전체 매출 가운데 약 42%를 차지했습니다.

GS25에서도 지난해 추석 연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317%, 올해 설 연휴에는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업계는 관계자는 편의점은 명절 등 약국이 문을 닫았을 때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응급구급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에도 고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U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명절 연휴 편의점 상비약 매출 급증
    • 입력 2021-09-19 10:34:04
    • 수정2021-09-19 10:34:59
    경제
명절 연휴 기간동안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의 설과 추석 연휴(이하 명절 당일 포함 앞뒤 3일 기준)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지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9.5%, 지난해에는 10.6% 증가했습니다. 또 올해 설 연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05.8% 증가했고, 지난해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7.3% 늘었습니다.

CU에서 올해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안전상비의약품은 타이레놀로, 전체 매출 가운데 약 42%를 차지했습니다.

GS25에서도 지난해 추석 연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317%, 올해 설 연휴에는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업계는 관계자는 편의점은 명절 등 약국이 문을 닫았을 때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응급구급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에도 고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U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